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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적수 없는 월화극 1위..시청률X화제성 꽉 잡았다

MBC ‘검법남녀 시즌2’ 의문의 모텔 살인사건중 발견된 변사체 구강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됐다.

사진=MBC ‘검법남녀2’사진=MBC ‘검법남녀2’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3,14회가 굳건한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해 또 한 번 월화극 최강자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2%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연일 뜨거운 화제 속에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 13,14회에서는 모텔에서 피살된 정희주의 구강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돼 지난 시즌 죽었던 오만상이 살아있다는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버젓이 살아있던 오만상이 죽은 사람으로 위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만상의 골수를 타인의 대퇴골에 직접 주입해 생착시킨 뒤 대퇴골을 제외한 다른 곳에 DNA가 남지 않게 시신을 탄화시켜 DNA를 바꾼 것으로 추측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때 사설 선착장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성진그룹 비서실장 차우석은 자신이 정희주를 살해한 진범이라 자백하며 범행도구로 사용했던 공업용 커터칼과, 스타킹 조각 그리고 피 묻은 정희주의 핸드폰을 증거로 제시했지만 이미 변사체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된 이상 차우석은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 및 범인은닉죄로 긴급체포 됐다.

특히 14부 엔딩에서 정재영은 정유미에게 마치 연속살인인 것처럼 계획한 이 사람이 만약 사람을 죽이게 된다면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불길한 예감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다음 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가파른 시청률 상승 속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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