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대, 아이피캠프에 ‘불법 주정차 감지 기술’ 이전

24일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서 협약 체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시스템 고도화 추진

24일 석욱민(왼쪽부터) 아이피캠프 대표와 강동중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김형광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 지점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학교24일 석욱민(왼쪽부터) 아이피캠프 대표와 강동중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김형광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 지점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오후 교내 삼성산학협동관 단장실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케어시스템개발 전문기업인 아이피캠프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술보증기금의 중개로 강동중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딥러닝 기반 불법 주정차 차량 감지 기술’을 선급기술료 1억 원에 이전하면서 체결됐다.


아이피캠프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이 주관한 ‘2018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감e가득 추진사업’에서 장애인 권리보호 분야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경남 진주시 시범구축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로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향후 아이피캠프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와 함께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BRIDGE+)과 연계해 실용화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이전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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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장애인 주차권 보호인식을 개선하고 지자체와 기술전문가와의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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