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3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는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동해 지역의 이재민 중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원하는 임대주택에 입주하기로 결정된 221가구가 대상이다. 시몬스 침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큰 불편을 겪는 이재민이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화마를 잊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지난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방관의 근무환경 개선·복지향상을 위해 전국 소방서에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