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터널 25톤 트럭 화재로 여전히 교통 혼잡…"8,000만원 재산피해"

창원터널 화재/연합뉴스창원터널 화재/연합뉴스



경상남도 창원 창원터널입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5톤 컨테이너 트럭이 전소되는 사고가 났다.

창원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차량 화재는 25일 오전 10시30분쯤 창원터널 장유방향 입구에서 트럭 바퀴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트럭과 자동차 부품 등 적재 물품이 소실돼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진압됐다. 현재 사고 수습으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교통이 혼잡한 상태다.



한편 창원시청은 화재가 발생하자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창원터널입구가 교통 통제 중이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공식 트위터인 창원광장을 통해 “성주광장에서 창원터널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나 잔여물 처리 중으로, 1개 차로 통행가능하다고 한다”며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지나시는 분들은 유의해 우회하라”고 글을 올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진입을 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던 트럭 엔진이 과열되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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