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ETRI 기술이전 받고 금융지원 상담 받고"

27일 부산혁신센터서 유망기술 설명회

해상관제(VTS) 핵심 기술 등 설명 및 상담

부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 2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콘퍼런스 룸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부산의 기업에 소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빠른 해상 관제가 가능한 해상관제(VTS) 핵심 및 통합 시스템 기술과 헬스케어 및 의료보조기기용 생체신호 수집·분석 기술, 저전력 장거리 전송기반 해상환경 사물인터넷(IoT) 통신 시스템 기술, 스마트 경량 IoT 기기용 보안 기술,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 가상 학습셋을 이용한 물체의 검출, 식별 및 자세인식 기술 등 6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해당 기술에 대해 담당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이 설명회는 2017년부터 3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횟수를 2회로 늘리기로 하고 하반기에 한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외에도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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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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