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와 국회도서관이 26일 지식정보 공유와 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식정보 자원의 공동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지식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4차 산업혁명 확산 등 국가 지식 경쟁력 강화한다. 또 국회 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을 확대하고 디지털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혁신의 시대에 엔씨소프트가 한국학술정보협의회의 2,000번째 회원이 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주도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해서 미래도서관의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국회도서관이 지식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