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26일 협력 중소업체를 초청,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2019 동반성장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을 비롯한 조폐공사 경영진과 아코스코리아 등 17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기술 지원·사업 협력방안, 동반성장 방향, 협력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갑질 유형, 피해사례와 신고방법 안내 등 동반자적 관점에서 상호 존중과 공정한 거래제도 정착을 위해 조폐공사가 만든 ‘갑질 근절 가이드북’의 내용도 공유됐다.
조폐공사는 협력 중소업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반성장기업협의회를 설립 운영중이며 화폐와 국가신분증 제조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협력업체에 이전, 일자리 창출과 경영을 돕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공사가 사상 최대 매출액을 6년 연속 경신한 것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 기업을 더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