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영 연구원은 “회사의 외형성장은 의약품과 수탁부 부문이 이끌 예정”이라며 “신제품 출시 효과와 리도카인 미국 수출 물량 증가로 의약품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88억원을 달성할 것이고, 수탁 사업부 매출은 13% 증가한 125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뷰티·헬스케어 사업부 매출에 대해서는 “필러와 더마샤인 계열사 판매 이관으로 22%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23일 국내에서 네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리즈톡스’를 출시해 올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해당 제품은 휴온스와 계열사인 휴메딕스가 공동판매하며, 휴메딕스는 독점판매권을 보유한 휴온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점안제 라인(5월 출시), 1회제형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3분기 출시 예정),천식치료제 ‘제피러스’(4분기 출시예정)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