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 광복절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김호상 CP/고국진 PD)이 방송된다.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별 헤는 밤>을 위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싱어송 라이터 이적, 영원한 청춘 록밴드 YB, 아름다운 청년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출연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게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이 <별 헤는 밤>을 통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어떻게 노래할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7월 3일 <별 헤는 밤>을 수놓을 또 다른 아티스트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다.
자타공인 발라드의 여왕, 가창력의 여왕 백지영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꾸준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다. ‘사랑 안 해’, ‘사랑 하나면 돼’,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그 여자’, ‘오늘도 사랑해’, ‘나쁜 사람’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히트곡을 지닌 가수 백지영은 특유의 감수성과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에 백지영이야말로 시대의 아픔을 시(詩)로 노래한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콘서트 <별 헤는 밤>에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아티스트라는 반응. 과연 백지영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를 통해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적, YB, 다이나믹듀오, 스윗소로우에 이어 백지영까지. <별 헤는 밤>을 위해 뭉친 초호화 역대급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중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2019년의 광복절. 초특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민족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를 되짚을 수 있는 <별 헤는 밤>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은 오는 7월 18일 KBS홀에서 녹화, 8월 15일 방송된다. 7월 12일(오후 3시)까지 <별 헤는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