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부터 50~299인 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답니다. 홍 부총리는 “여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는데요. 그동안 정부가 내놓는 정책마다 보완책을 약속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보니 또다시 기업에 희망고문을 안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발표한 하계 전력수급대책에서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기준전망으로 8,950만kW, 혹서전망으로는 9,130만kW로 각각 예상했습니다. 또한 올여름은 작년 같은 폭염 가능성은 낮아 전력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탈원전 정책으로 가뜩이나 전력 수급과 전기료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올여름 전력수급 ‘이상무’라는 정부의 말 정말로 믿어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