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오찬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6일 부산시장 관사 내 열린행사장에서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번 오찬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관계 구축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칵테일 리셉션을 통한 참석자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시작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영상 상영, 회의 개요 및 추진경과 발표, 오거돈 부산시장과 주한 아세안 대사단 대표의 환영사, 부산시립예술단의 성악공연, 서정인 외교부 준비기획단장 등의 건배 제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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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 만찬을 열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3월에는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세안 3개 도시를 방문, 정상회의 부산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며 도시외교를 펼친 바 있다. 오 시장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동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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