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항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A(49)씨가 7일 오후 1시16분께 의식을 잃은 채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신고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스노클링을 하던 남성이 엎드린 채 움직임이 없어 신고했다”고 해경에 말했다. 신고자는 근처에 있던 피서객인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스노클링을 하던 중 움직임을 멈췄다. 해경은 A씨의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강원=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