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2곳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수요 맞춤지원사업’은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으로 분류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자체 간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가 이번에 선정한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모두 22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의령군의 ‘한우산 별천지 마을 조성사업’과 하동군의 ‘상상 인문학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