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부아메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아메라는 남태평양 인도네시아 뉴기니 섬의 레드판다누스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다. 부아메라 과실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폐암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퇴행성 질환, 각종 호흡기 질환, 노화 방지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부아메라는 부패가 빨리 진행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 오일, 캡슐, 스틱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부아메라에 함유된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은 식품으로만 얻을 수 있어 하루 권장량 10g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진선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