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휴가철엔 은행도 해변으로...우리은행, 해변은행 운영

이달 19일부터 대천해수욕장서 이동 점포 선봬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 휴가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변은행’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은 물론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19~28일에 한해 신규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의 금융 업무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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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과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여름 환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시 주요통화(USD, JPY, EUR)는 70%, 기타통화는 30%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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