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10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원이 넘는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88%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공사 중 일부를 27억달러(한화 약 3조2,000억원)에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힌 바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