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빅데이터로 기업부실 예측" 농협銀 플랫폼 고도화

남영수(앞줄 왼쪽 다섯번째)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지난 9일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프로젝트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고객의 경로나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기업분석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기업 부실 예측을 할 수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남영수(앞줄 왼쪽 다섯번째)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지난 9일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프로젝트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고객의 경로나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기업분석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기업 부실 예측을 할 수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 2.0 고도화 프로젝트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비정형·대용량 데이터 저장·분석과 머신러닝, 시각화 분석 등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고객의 경로나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오픈뱅킹을 통한 비즈니스 발굴까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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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 정보와 공공 데이터는 물론 기업 신용평가, 뉴스 등 기업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은행의 모든 직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전 부문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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