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2019 지역우수(스타)기업’ 16개사 선정

기업지원자금 등 우선지원…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기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으로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스타기업은 지역주력산업(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 및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이하인 10인 이상 기업중 정규직 비율, 연구개발투자, 수출비중, 매출액 증가율 등이 높아 지속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조은정밀, 금호엔티시, 케이엠넷, 유니코스, 금영이엔지, 일신오토클레이브, 수젠텍, 에브릿, 에스케이솔라에너지, 한성시스코, 부강테크, 유솔, 제노포커스, 엔지노믹스, 바이오제닉스, 파나진 등 16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지원되며 지정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수출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000만~8000만원이 차등 지원되며, 2020년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도 연 3억원씩 1년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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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우수기업중 지난해 15개사를 선정하고 올해 16개사를 선정했다. 향후 5년 동안 75개사 내외를 지역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10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지역우수기업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산업 혁신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용과 매출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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