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날씨]'더위 주춤' 장맛비 오전에 그쳐…미세먼지 '좋음'




목요일인 11일은 어제부터 이어지는 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 일대는 내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 등에는 오전 7시께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30∼80㎜이고 산지는 100㎜ 이상인 곳도 있겠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기온은 서울 20.0도, 인천 19.9도, 수원 20.4도, 춘천 20.0도, 강릉 20.3도, 청주 19.7도, 대전 19.8도, 전주 19.8도, 광주 22.2도, 제주 21.3도, 대구 20.5도, 부산 22.3도, 울산 21.9도, 창원 20.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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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남해 동부 해상은 오늘까지, 동해상은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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