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9,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6% 감소한 3,2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일회성 인건비 600억원이 추가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선택약정 할인의 부정적 영향이 점차 줄어들고 5G 가입자 증가로 무선 가입자 1인당 매출은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유선 부문의 경우 기가 인터넷과 IPTV 부문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미디어·콘텐츠 부문의 성장 기조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