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이 모든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학원 운영을 통해 쌓인 학습 데이터, 문항, 영상 콘텐츠를 클라우드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AWS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머신러닝·사물인터넷(IT) 등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이투스교육은 지난 5월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터솔루션’과 플랫폼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IT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이투스교육은 AWS와 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교육기업의 대표적인 예”라며 “앞으로 국내의 더 많은 에듀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들이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확장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