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시청에서 종합주류기업인 무학과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 홍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과 이수능 무학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7%를 돌려주는 행사를 홍보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무학 제품에 제로페이 페이백 행사를 알리는 보조라벨을 부착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공동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QR시스템을 적용한 계좌이체식 간편 결제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유인하고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