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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2' 해리슨 포드, 인생 첫 더빙 연기..루스터 완벽 구현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 <마이펫의 이중생활2>에서 할리우드 명배우 해리슨 포드가 ‘루스터’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통해 배우 해리슨 포드가 ‘루스터’ 역으로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맥스’와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카리스마 뉴페이스 ‘루스터’는 겁이 많은 ‘맥스’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인하고 지혜로운 캐릭터로 배우 해리슨 포드가 목소리를 맡았다.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명배우 해리슨 포드는 자신감 넘치고 영웅적인 느낌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루스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생생함을 더했다. 감독 크리스 리노드는 “해리슨 포드는 기대를 훨씬 넘어서서 루스터라는 캐릭터에 확실한 무게감을 부여했다. 그의 목소리가 들리면 시선을 고정할 수밖에 없다”고 극찬했다.



실제 세 마리의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 반려인이기도 한 해리슨 포드는 “얼마나 재미있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작업 과정이 정말 유쾌했다”며 더빙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대단히 놀라웠다. 세세하게 표현된 장면 하나하나가 경이로웠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할리우드 명배우 해리슨 포드의 첫 더빙 연기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통통 튀는 펫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다시 한번 ‘마이펫 신드롬’을 예고하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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