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고인돌] "미래의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은?"

지난 15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구로고서 '경제학으로 나를 이해하다' 특강

4차산업혁명으로 바뀌는 리더의 역량 소개

김광석(사진 위)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지난 15일 구로고등학교 도서관에서 ‘경제학으로 나를 이해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구로고등학교 학생들이(사진 아래) 강의를 마치고 김광석 실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로도서관김광석(사진 위)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지난 15일 구로고등학교 도서관에서 ‘경제학으로 나를 이해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구로고등학교 학생들이(사진 아래) 강의를 마치고 김광석 실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로도서관



지난 15일 구로고등학교 도서관에서 고인돌 강좌 ‘경제학으로 나를 이해하다’ 세번째 수업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산업패러다임의 변화, 나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실력을 설명하면서 강의를 이어갔다.


고인돌은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애 주기별 인문학 프로젝트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위해 40여개의 프로그램을 특별히 기획했다. 이날 강의는 구로도서관에서 지역 학교에 인문학 강좌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광석 실장은 “정부, 기업 등 경제현장을 중심으로 강연을 해 오다가 고등학교 강의를 해 보니 경제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제법 많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경영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되면서 미래의 산업 역군이 갖춰야 할 역량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경제학의 본질은 물론 학생들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기술을 알려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의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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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 7기 고인돌 프로그램은 70여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인문학의 기본 학문인 문학·역사·철학(文·史·哲)을 바탕으로 미술·음악·건축·과학·경제학·심리학 등으로 주제를 확장해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강연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문학박사)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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