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형유통사 상품기획자(MD) 컨설팅 상시 매칭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MD컨설팅 상시매칭 지원은 부산혁신센터가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MD들이 직접 창업기업의 입점 이나 상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1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유통판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