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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제이콘텐트리·우양 상장예비심사 청구

제이콘텐트리, 자회사 메가박스 IPO 앞두고 유가시장으로 자리 옮겨

식품회사 우양은 코스닥 노크

메가박스로 유명한 극장사업자 제이콘텐트리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식품회사 우양은 코스닥 상장에 공식 돌입했다.


17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는 최근 코스피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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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는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영화 극장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6년 3,352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112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289억원에서 347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실적도 상승세다. 자회사인 메가박스의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관 투자수요의 분산을 막기 위해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우양은 농축산물 제조업체다. 과일, 야채 등의 원료를 가공해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074억원, 영업이익은 131.7% 증가한 67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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