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열대야 잡는 U+ IoT 숙면알리미

AI리모컨이 최적온도 자동 조절

LG유플러스(032640)(LGU+)가 수면 측정·분석기기 ‘사물인터넷(IoT) 숙면알리미’에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 숙면을 돕는 에어컨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고 18일 밝혔다.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분석해 수면시점을 감지하고, 수면주기를 고려한 최적의 시점에 숙면을 위한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에어컨을 제어한다. 에어컨의 제어 시점과 온도는 기본 설정 외에도 고객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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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기능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에어컨 제어를 위해서는 LGU+ 홈IoT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oT@home’에서 집안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에어컨과 IoT숙면알리미를 연결해야 한다. 구형 에어컨도 적외선 방식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LGU+의 ‘AI리모컨’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LGU+의 한 관계자는 “기존 에어컨의 취침모드는 수면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반면 IoT숙면알리미는 매일 불규칙한 수면시점에도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숙면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U+ IoT숙면알리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U+LG유플러스 모델들이 숙면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U+ IoT숙면알리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U+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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