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은 영화 ‘사자’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박서준이 생각하는 영화 ‘사자’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버디 무비라 부르고 싶다”고 답하며 액션과 구마 외에도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는 영화라 덧붙였다.
또한 이번 영화에는 배우 최우식이 특별 출연할 예정인데 “나와 (최)우식이가 서로의 작품에 출연하는 걸 연기 품앗이라고 표현한 것을 듣고 연기 계를 들자고 장난 치기도 했다”고 답했다.
박서준은 ‘기생충’에서 짧은 출연이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봉준호 감독에게 아우라가 있는 배우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에 박서준은 “과분한 칭찬에 감사하다”며 “궁금했던 봉 감독님의 촬영 현장을 짧게 나마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자신의 필모그라피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 순간이라고 꼽았다.
연예계의 다양한 인맥을 자랑하는 박서준에게 손흥민에 대해 묻자 “영국에서 직접 만나 친해지게 됐다”며 “(손)흥민이가 서울에 있는 동안 운동도 함께 했다”고 전했다.
늘 새로움을 시도하고 싶다는 배우 박서준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2019년 8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