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효(오른쪽 두 번째) GC녹십자웰빙 대표와 양쩌밍(왼쪽 두 번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활원홍삼음’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GC녹십자웰빙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이하 화정어품건강산업)와 홍삼음료 ‘활원홍삼음’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정어품건강산업은 중국 광동성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건기식과 영양식 등의 식품 판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의약품 관련 컨설팅 업무 등 건강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GC녹십자웰빙은 올해 4분기에 ‘활원홍삼음’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3,000세트 규모이며, 공급물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독일 및 동유럽에서 암 악액질 치료제 ‘GCWB204’의 임상 2상을 진행하는 등 신약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