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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 ‘사자’에 개인·기관 ‘팔자’... 코스피 하락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도 기관이 ‘팔자’에 나선 탓에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1.02포인트(0.05%) 내린 2,093.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4.01포인트(0.19%) 내린 2,090.35에 출발해 약보합세를 지켰다.

이날 외국인은 2,33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1,678억원, 651억원씩 순매도를 하며 지수 상승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린 것이 오른 종목보다 많다.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2.08%)은 상승 마감했으나 현대차(1.12%), LG화학(-1.24%), 현대모비스(-2.57%), 신한지주(-0.76%), SK텔레콤(-0.58%), POSCO(-0.21%), LG생활건강(-1.35%) 등은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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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2%), 비금속광물(1.19%), 전기전자(0.89%) 등은 올랐으나 운송장비(-1.44%), 보험(-1.04%), 통신업(-0.87%)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0.72포인트(0.11%) 오른 674.7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06포인트(0.01%) 내린 674.00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같은 시간 3.8원 오른 1,178.3원에 마감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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