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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 유해진,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특급 입담 예고

영화와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충무로 대세 배우 유해진이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 전격 출연한다.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오늘(23일)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배우 유해진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는 유해진은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 현장 비하인드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유해진은 특별히 직접 오프닝과 사연을 읽으며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을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철파엠’은 배우 유해진을 섭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고 전해졌다. ‘철파엠’ 제작진은 토요일 고정 게스트인 리포터 박슬기를 통해 유해진이 평소 라디오를 즐겨듣고 그중에서도 특히 ‘철파엠’을 애청해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또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 그가 ‘철파엠’의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을 포착, 이에 출연 요청을 하게 된 것. ‘철파엠’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해시태그 섭외 이벤트 ‘#유해진이철파엠에올때까지’를 하면서 애청자들의 관심을 북돋웠고, 여러 차례의 출연 요청 끝에 섭외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유해진의 유쾌한 입담은 오늘(23일) 오전 7시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한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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