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커머스, '쇼핑하기'와 ‘톡딜’로 지역 특산물 판매

경상북도·전라남도·충청북도·해남군 4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강형석(왼쪽부터)해남군 부군수,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강형석(왼쪽부터)해남군 부군수,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035720)커머스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특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해남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지역 대표 브랜드 기반의 톡스토어 개설을 완료하고, 플러스친구와 연계한 다양한 고객 소통 및 특산물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톡딜’은 단 2명만 모여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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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 김영신 과장은 “카카오커머스와의 제휴를 통해 엄선된 품질의 특산품을 모바일로 손쉽게 제공해 이용자 접점을 확장할 것”이라며 “특히 톡딜을 통해 지역별 특색을 담은 인기 특산물과 신선식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력 모델을 갖추고 농수산특산물 유통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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