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이베스트 “더블유게임즈, 양대 주력게임 부진으로 아쉬운 2분기 실적”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양대 주력게임 결제액 성장성이 모두 부진하는 등 지난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 성장성 측면에선 호실적은 아니”라며 목표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는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양대 주력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모두 4개 분기 연속 결제액 성장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는 이를 타파할 만한 신작모멘텀이 약하고 성장성 제고를 위한 프로모션 등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은 투자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DI 인수 이후 추진해 온 인력 및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또한 거의 마무리됐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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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성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EPS 기준 PER 9.5배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라 중장기 투자 측면에선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단기적인 투자모멘텀은 약한 편이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매년 견조하게 성장하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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