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MUSICAL은 온라인 마케팅을 주력으로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 콘텐츠 브랜드 ‘씨뮤 by CJ Musical’를 개설하여 새로운 마케팅 변신을 꾀하고 있다. ‘씨뮤 by CJ Musical’에 업로드 되는 영상 콘텐츠들은 10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편의성, 그리고 무대 위의 배우들을 나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듯한 편안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모든 배우들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습실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부터 모바일에 최적화 시킨 세로보기 영상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넘버까지 콘텐츠 확장을 통하여 관객층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뮤지컬 <시라노>는 빠르게 변해가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웹툰부터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디지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를 확보하면서도 편의성 높은 유튜브를 활용해 좀 더 다양하고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뮤지컬 <시라노> 재연의 첫 등장은 ‘밤편지’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밤편지’는 편지라는 수단을 통해 현대인의 감성과 소통적 결핍을 되살리고자 기획된 앱으로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하는 실제 배우가 직접 유저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며 색다르게 관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지난 6월, 뮤지컬 <시라노>는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와 협업한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을 CJ MUSICAL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재치 있는 심리묘사로 <시라노>의 스토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려내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웹툰에 이어 7월, tvN D와 합작한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를 공개했다. ‘잘빠진 연애’는 <시라노> 의 독특한 삼각관계와 위트 있는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뉴제너레이션 시청 층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 이름을 떠올리게 하는 ‘시란호’, ‘노옥산’, ‘크리스’의 등장인물의 이름과 ‘시라노’ 역의 조형균 배우가 스페셜 까메오로 출연하며 드라마를 보는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뮤지컬 <시라노>의 대표 넘버 3곡을 OST버전으로 삽입하여 뮤지컬 음악의 힘이 드라마 몰입도를 높여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잘빠진 연애’ 1화는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33만뷰를 기록하며,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뮤지컬 <시라노>의 이야기를 폭넓게 전달하며 뮤지컬 관객층을 다양화하고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잘빠진 연애’는 본편 3화 외에 OST, 캐릭터 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튜브 채널 tvN D STORY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여름 성공적인 한국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 뮤지컬 <시라노>는 ‘프랭크 와일드혼’, ‘레슬리 브리커스’ 등의 최고의 창작진과 탄탄한 캐스트들이 관객들과 함께 뜨거운 사랑으로 올 여름을 불태울 준비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사랑하는 여인 앞에 나서지 못하는 ‘시라노’와 ‘록산, 그리고 ‘크리스티앙’ 세 남녀의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는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낭만 뮤지컬’ <시라노>의 진가를 선사할 것이다.
‘시라노’ 역에는 배우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가,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용한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