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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어린이 기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제3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우리나라를 출발해 싱가포르, 괌, 사이판, 마닐라, 세부,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나트랑,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이 넘는 국제선이다.


참가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8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할인권과 12색 색연필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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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은 미술을 전공한 승무원들이 심사하며 모두 120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대상(1명) 부산~싱가포르 노선 4인 왕복 항공권 △금상(2명) 인천 또는 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은상(2명) 인천 또는 대구, 무안~마카오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동상(5명)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인 왕복 항공권과 함께 제주항공 기획상품을 부상으로 준다. 장려상(10명)과 입선(100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한다.

또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로 승무원이 찾아가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하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어린이용 기내식인 꾸러기밀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JJ라운지’에 전시한다.

수상작은 9월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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