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락앤락,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14기 모집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은 다음달 11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졸업 예정자 제외)을 대상으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14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메이트 14기는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일상 속 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2030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SNS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하는 ‘그린메이트 챌린지’,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그린캠퍼스 캠페인’ 그리고 신개념 환경 운동인 ‘플로깅(plogging·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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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그린메이트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락앤락의 기업이념에 기반한, 대표적인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3년부터 매년 2기씩 운영하며,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 인식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학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을 고민한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13기로 활동한 김세현(23)씨는 “환경을 위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실생활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게 됐다”며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 마케팅 등 혼자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은 락앤락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다음달 11일까지 그린메이트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다음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그린메이트 우수 활동자에게는 락앤락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최근 전 사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락앤락 그린메이트는 대학생들이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평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환경에 대한 관심,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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