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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태양광사업부 인적분할해 흡수합병




한화케미칼(009830)이 계열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플라스틱가공 및 태양광 사업부문과 지주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신설회사를 흡수합병한다.

한화케미칼은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9월 1일자로 종속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한화글로벌에셋주식회사(분할 존속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한화큐셀앤드첨단소제주식회사(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인적분할 이후 분할 신설회사를 한화케미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목적은 플라스틱 가공 및 태양광 사업부문과 지주사업 부문으로 분리하는 것이다. 분할 신설회사는 플라스틱 가공 및 태양광 사업 부문은 플라스틱 가공제품의 생산·판매 및 태양광 모듈공급 및 태양광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개발 등 사업에, 분할 존속회사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의 관리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한화그룹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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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비율은 존속회사가 0.6392187이고, 신설회사는 0.3607813이다. 감자비율은 36.0781289%이고,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9월 2일이다. 존속회사인 한화글로벌에셋은 자산 7147억5,800만원에 부채는 94억7,700만원이다. 자본총계는 7,052억8,100만원으로, 자본금은 455억9,500만원이다.

한화케미칼에 흡수합병되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자산이 2조4,468억9,400만원에 부채는 2조488억2,600만원이다. 자본총계는 3980억6,800만원, 자본금은 257억3,400만원이다. 신설 사업부문의 최근 매출액은 8,984억1,200만원이다. 합병비율은 1대0이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인적분할 및 흡수합병이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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