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은 31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동시 방송을 통해서 각양각색의 코너로 예능감을 뽐낸 NCT DREAM의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We Boom(위 붐)’으로 컴백한 NCT DREAM은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BOOM(붐)’은 청소년 중에서도 가장 성숙한 모습을 그렸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특유의 틴에이저 스웨그를 과감하게 뽐낸다.
이날 NCT DREAM은 숨겨진 매력들을 마음껏 자랑했다. 멤버 런쥔은 학교 다닐 때 훌라후프 달리기 선수였다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 3MC(조세호, 남창희, 광희)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멤버 재민은 펀치 기계에 처음 도전했을 때 최고점이 10000점인 기계에서 9208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펀치 기록 경신에 나선 NCT DREAM 멤버들은 귀여운 소년미를 뽐낼 때와 다르게 파워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 ‘제노잼’으로 알려졌던 멤버 제노는 거울을 자주 본다는 런쥔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 내면서 숨겨왔던 예능감을 방출해 큰 웃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지만 잠시 중단되었던 제노의 ASMR 방송까지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