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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2' 부터 '봉오동 전투'까지..8월 극장가 다양한 장르 대열전

올 여름 단 하나의 수중 익스트림 스릴러 <47미터 2>부터 <봉오동 전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사진=네이버 영화사진=네이버 영화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 2>부터 <봉오동 전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8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47미터 2>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미아’와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 2>는 지난 2017년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한 <47미터>의 시퀄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깊은 심해에서만 생활했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 추가된 블라인드 샤크가 등장해 역대급 스릴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알라딘>, <스타워즈>시리즈의 특수효과 제작진까지 합류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심해 속 수중도시부터 미로 같은 수중동굴까지 수준 높은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무자비한 상어와 부족한 산소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예측불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7일 개봉 예정인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합류와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화제작으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가 더해져 전투의 생생함이 배가 되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미국 LA의 한물 간 웨스턴 TV쇼 스타 ‘릭 달튼’과 그의 친구이자 오랜 대역 배우인 ‘클리프 부스’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많은 명작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 레전드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흡입력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에서 유일한 수중 스릴러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47미터 2>는 오는 8월 28일 개봉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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