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갤럭시 노트10 출고가, 최고 150만원 육박한다

모델·용량 따라 124만 8,500원~149만 6,000원

갤럭시 노트10 추정 이미지갤럭시 노트10 추정 이미지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폰 갤럭시 노트10의 국내 출고가가 최고 15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출고가를 △일반 모델(256GB) 124만 8,500원 △플러스 모델(256GB) 139만 7,000원 △플러스 모델(512GB) 149만 6,000원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10의 출고가는 전작 갤럭시 노트9보다 10만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갤럭시 노트9은 109만 4,500원(128GB)~135만 3,000원(512GB)이었다.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한 갤럭시 노트9과 달리 갤럭시 노트10은 5G 지원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일반 모델은 6.3인치에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6.8인치에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각각 탑재하고 있다. S펜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갤러리 사진을 넘겨볼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 액션은 지난 1일 공개한 갤럭시 탭 S6에도 적용됐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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