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늘의 항공]에어로케이항공, 경력직 공개 채용 돌입

객실·정비·운영관리 인력 등 뽑아

외국어·자격증 소지자 채용 우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항공이 내년 아시아 주요 지역에 취항하기 위한 경력직 인재 채용에 나섰다.

5일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자사 채용사이트에서 2019년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객실 △정비 △안전보안 △종합통제 △품질관리 △인사 △영업 △IT 등이다. 체계적인 안전 운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비, 운영관리 인력은 다수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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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를 마감한 후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이다. 전형 결과는 부문별로 개별 통보한다. 충청권 지역 인재, 보훈대상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3월 정부로부터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 오는 8월 비행기 운항을 위한 운항증명(AOC)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또 180인승 A320 항공기를 내년 2월과 7월, 8월에 각 1대씩 도입할 예정이다.

2020년 칭다오와 타이페이, 하이퐁, 마카오, 2021년 하이커우, 가오슝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 취항할 예정이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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