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최대 165만원)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지급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40대에 대해 보조금 1억6,000만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40대에 대해 1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조기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로 울산시 의회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접수하며, 접수 시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