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위기 넘어라” 기업이 뛴다] 파리바게뜨, '시원한 빵' '배달서비스' 아이디어 톡톡

파리바게뜨가 올여름을 겨냥해 새롭게 내놓은 ‘쿨브레드’ 제품/사진제공=파리바게뜨파리바게뜨가 올여름을 겨냥해 새롭게 내놓은 ‘쿨브레드’ 제품/사진제공=파리바게뜨



국내 1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성장동력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다. 파리바게뜨는 올여름 시원한 빵과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의 제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파리바게뜨가 최근 선보인 제품은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일명 ‘쿨브레드’다. 입안에 넣는 순간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함과 달콤한 과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쿨브레드의 대표 제품은 △새콤달콤한 맛의 복숭아와 요거트 크림을 풍성하게 더한 미니 식빵 ‘썸머 피치요거티’ △페스츄리 속에 상큼한 파인애플을 넣은 ‘썸머 파인애플 페스츄리’ △코코아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초코번 속에 달콤한 바나나크림을 가득 담은 ‘썸머 초코바나나번’ 등이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생크림과 메론 크림을 넣어 시원하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시원하게 즐기는 메론빵’ △카스테라 크림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고구마무스가 조화롭게 섞인 ‘카스테라구마’ △옥수수와 양파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콘어니언크림치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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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뙤약볕에 외출하고자 하는 마음마저 ‘증발’한 소비자를 위해서 파리바게뜨는 자사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를 제안한다. 파바 딜리버리는 지난해 9월 파리바게뜨가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선보인 배달 서비스로 케이크·빵·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전달해준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와 요기요 등 배달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친 입맛을 살릴 수 있도록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과일을 콘셉트로 한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갖춘 파리바게뜨 제품과 함께 상큼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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