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기준 드롭액 내 일본 VIP가 차지하는 비중이 33%라는 사실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 지난 5일 주가가 12% 급락했다”면서도 “현재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카지노 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을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올 1분기에 걸쳐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개장하며 이익 가시성이 낮아져 있던 것이 주가에 가장 큰 부담 요인이었으나, 지난 2분기부터는 사실상 관련 손실 예상이 가능해지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이제 P-City의 카지노 사업 호조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