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9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전라남도,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도출된 ‘종합계획 변경안’을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경남도와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은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국토부와 협의 후 종합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2010년 국토부와 남해안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수립한 법정계획으로 ‘새로운 경제·물류·휴양 허브의 선벨트’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