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44)의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연세대에 입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 연예매체 ‘피플’에 의하면 안젤리나 졸리의 큰아들 매덕스가 이달 말부터 한국에 있는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공부한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가운데 연세대를 선택했다. 이미 주에 여러 번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 사이에는 매덕스와 함께 팍스(15), 자하라(14),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1)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졸리와 피트는 2014년 결혼했다가 지난 4월 이혼했다.
졸리는 앞선 피플 인터뷰에서 “매덕스의 대학 공부 계획이 자랑스럽다. 아들은 아시아에서 공부하고 싶어 한다”라고 운을 띄운 바 있다.
한편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을 당시 연세대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