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열두 발자국’ 등 100권을 청소년추천도서로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추천 도서는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직접 읽고 추천한 10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추천한 책은 ‘열두 발자국’ ‘페인트’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체벌 거부 선언’ ‘골든아워’ 등으로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문학, 역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 분야의 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이 읽은 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상호 연대감을 형성하고, 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의 현장에서 청소년 독서지도 시 목록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 청소년추천도서’ 목록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 활동지원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