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北 나흘만에 또 발사체 발사..13일동안 4차례 도발

합참 "北 오늘 새벽 동해상 2회 미상발사체 발사"

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발사대(붉은 원)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연합뉴스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발사대(붉은 원)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은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2일에도 있었다. 당일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북한은 동해 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북한은 이달부터 시행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지난달 25일, 31일과 지난 2일까지 잇따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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