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출시한 국내 유일한 LPG SUV인 ‘THE NEW QM6 LPe’는 QM6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출시 이후 최초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QM6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되며 국산 승용차 전체 판매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특히 ‘THE NEW QM6 LPe’ 모델은 올 3월 LPG 차량의 일반판매가 허용된 후 가장 먼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유일한 LPG SUV로 6월 출시 직후 불과 12일 만에 1,408대가 판매된 데 이어 7월에는 전체 QM6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2,513대를 기록했다.
또한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7월 한 달간 1,359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6월 출시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가 389대로 가솔린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QM6 GDe는 7월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4만6,000대를 판매했다. QM6 GDe는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과 좋은 연비 및 합리적인 판매 가격을 강점으로 2017년 출시 이후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는 평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 치열한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