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남아시아의 화약고’로 불리는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한 군인이 경계를 서고 있다. 인도 정부는 전날 카슈미르주와 원주민에게 부여했던 헌법상 재산권·시민권 등 특별지위를 전격 박탈한 뒤 이 지역에 대해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군인 수만 명을 증파하고 민간 통신망을 폐쇄하는 등 사실상 계엄령을 내렸다. /잠무=AFP연합뉴스
